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문단 편집) == [[경찰]]의 수사 경과 일지 ==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s-5|수능 모의고사]]가 치러진 2018년 9월 5일에 수서경찰서에서 나온 경찰들이 숙명여고 교장실, 교무실과 유출 의혹을 받는 교무부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9051517477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0324078|##]] 9월 6일, 전임 교장[* 교장, 교감이 교체되었다. 다만 사건의 여파 때문은 아니고 애초부터 정년퇴임이 예정되어 있었다.], 전임 교감, 정기고사 담당 교사, 전 교무부장[* 쌍둥이 자매 아버지] 등 숙명여고 교사 4명을 입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쌍둥이 자매가 다닌 대치동의 수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906151654225|#]] 9월 17일,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현경용 전 교무부장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소환해 조사했고, 숙명여고의 다른 과목별 담당 교사와 학원 관계자 2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811603|#]] 10월 6일, 두 쌍둥이 자매와 현경용 전 교무부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자매 중 동생은 조사관과 점심식사를 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383110|#]] 이게 [[꾀병]]인지, 아니면 지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는 불명. 10월 10일, 경찰 측 [[디지털 포렌식]] 수사로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152812|"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포렌식으로 물증 잡았다"(기사)]] 숙명여고 교사인 아버지에 기소 의견을 방침할 계획이고, 두 딸에게도 공모 조사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시험지 유출에 대한 물증 확보가 되어 더 이상 의혹이 아니게 되었다.[* 원래 이 문서의 제목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유출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문서 제목이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바뀌었다.] [[http://naver.me/xWMBTxL8|(관련기사)]] 10월 15일, 두 쌍둥이 자매도 피의자로 전환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855017|#]] 10월 21일, 2학년 1학기 이과 전교 1등을 한 작은딸의 휴대전화 메모 프로그램에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시행 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적분]]과 [[과학탐구]]의 시험 관련 정보 및 [[문학]] 과목의 일부 지문(地文)이 발견되었다고 한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022000100|#]] 10월 29일, 휴대전화에서 영어 시험 문제의 답이 적혀있는 메모를 확인했다고 한다. 문제가 주어 부분을 제외하고 서술어 부분을 채우는 문제였는데, 휴대전화 메모에서도 주어 부분이 없고, 서술어 부분만 적혀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쌍둥이는 답안지만 암기해서 적어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저장된 날짜도 시험 3일 전이었다. 10월 31일, 딸이 참여하고 수상까지 한 교내 미술대회에 현경용이 심사위원을 맡았다는 게 보도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37891|#]] 사실이라면, 전술된 현경용 교무부장이 '''"딸들의 교육 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거짓말이 되는 셈.''' 참고로 해당 미술대회는 사생대회처럼 그 자리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게 아니라 각자 완성작을 제출하는 방식이어서, 작품 완성 과정에서 이미 미술교사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교내 미술 관련 대회 중에선 가장 큰 대회라 쌍둥이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암암리에 학원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대회심사위원'''이 직접 작품 완성에 도움을 줬다면 그것 역시 큰 문제다. 11월 2일 오전, 경찰이 현경용 교무부장을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월 2일 당일 오후에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함께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여부는 다음주 초 결정된다. 다만 쌍둥이 자매에 대해서는 경찰이 미성년자임을 감안해서 영장신청을 하지 않았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0&aid=0003178966|숙명여고 쌍둥이, 태연하게 학교생활 잘 해… 학생들 충격]]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에 당사자인 현경용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이 출석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485277&CMPT_CD=SEARCH|"법정서 말하겠다"…'숙명여고 시험 유출 의혹' 쌍둥이父 법원 출석]] || [[파일:10009002.jpg|align=center&width=100%]] || ▲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현경용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법원 출두 장면 || [youtube(eGSkCC55Pks,width=640,height=380)] || 11월 6일 오후 8시 40분경,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6/2018110603498.html?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현씨는 즉각 자신에 대한 영장 신청을 두고 "직접 증거 없이 영장을 신청했다"고 반발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실제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2달 넘게 수사했지만, 현씨가 시험지나 정답 자체를 오롯이 복사본이나 사진으로 유출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현씨가 학교에서 자료를 빼돌리는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한 [[CCTV]]도 없었다. 대신에 경찰은 현씨가 용의주도하게 증거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문제를 유출한 정황을 보여주는 증거를 다수 수집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러면서 구속영장에 제시된 정황 증거만 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는 일선 경찰 수사관들이 교무부장과 동료 교사들을 조사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자신들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교육분야이기 때문에, 직접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내신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면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서 수사를 진행했다고 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51824|#]] 그리고 11월 12일, 경찰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462428&isYeonhapFlash=Y&rc=N|'''시험지에 작게 적은 정답표와 동생(이과)의 암기장에 미리 쓰여진 정답표'''를 발견, 이를 증거로 제시하며]][* 가채점용으로 시험 후에 정답을 옮겨적는 것과는 다르게, 한쪽에 최대한 작게 정답표를 써 놓았다. 순수한 채점용이라면 모두가 같은 정답표를 볼 테니, 구태여 기사에서 나온 정도의 깨알만한 크기로 자기만 보이도록 적을 이유가 전혀 없다.] 쌍둥이와 교무부장 모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하였다. 이 사건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71722&ref=A|경찰 조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사람만 '''27명'''이다. 이들 중에는 숙명여고가 아닌 다른 학교 교사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숙명여고 교사들 또한 수행평가 등에서 쌍둥이 자매에게 특혜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11월 12일 쌍둥이에 대한 퇴학 조치, 현경용 교무부장은 [[파면]] 절차를 밟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81112164925937?rcmd=rn|#]] 숙명여자고등학교 학교법인 명신여학원은 11월 30일 쌍둥이 자매에 대해서는 퇴학[[https://www.ytn.co.kr/_ln/0103_201811302327254364|#]], 12월 17일 현경용을 파면 처리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81221/93397405/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